해외여행 갈 때 챙기면 좋은 꿀템 10

안녕하세요? 실컷 자고 기분 좋은 일개미 도도입니다. 

해외여행 갈 때 뭘 가져가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이것저것 덮어놓고 넣다보면 잠기지 않는 캐리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는 여행 완전 필수템(여권, 현금, 카드, 화장품 등)은 제외하고 여행 준비하면 제 캐리어에 꼭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여행 갈 때 챙겨가면 좋은 꿀템 10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맨 아래 캐리어에 들고가야할 짐 리스트도 넣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여행 꿀템

1. 숙소에서 사용하면 좋은 꿀템 

2. 비행기에서 사용하면 좋은 꿀템 

3. 여행지에서 사용하면 좋은 꿀템 

 

1. 숙소에서 사용하면 좋은 꿀템

• 샤워기 필터

동남아 여행 필수품 샤워기 필터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깨끗한 수돗물 콸콸 나오지 않는 동남아에서 필수입니다. 참고로 해외 여행가서 물갈이를 최대한 피하시려면 샤워는 샤워기필터 사용하시고, 양치는 생수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처: 코팡 코멧 샤워기 필터, 동남아 여행의 필수품입니다.

• 휴대용 전기포트

예전에 호텔 전기포트에 속옷이나 양말 등을 빤다는 뉴스기사를 접한 뒤로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여행 갈 때도 꼭 챙겨가는 아이템입니다. 저는 접이식 전기포트를 쓰는데 부피도 작고 용량도 넉넉해서 라면을 끓여 먹거나 아침에 조식대신 누룽지탕을 끓여 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출처: 쿠팡 위즈웰 접이식 포트, 물을 끓이거나 만두 찌기, 라면 끓여먹을 때 좋습니다.

• 진드기 패드, 일회용 베개커버

요새 가장 걱정되는 빈대와 베드버그 퇴치를 위해 진드기 패드와 일회용 베개커버를 챙겨갑니다. 진드기패드는 침대 네 귀퉁이에 깔고 그 위에 시트를 덮어 사용합니다. 일회용 베개커버도 베개에 씌우고 하루 지나면 갈아줍니다. 효과가 있는 건지 즉각적으로 알 수 없지만 여러 나라를 다녔지만 베드버그나 빈대에 물린 적은 없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기에 챙기는 편입니다.

출처: 쿠팡 배리어 진드기시트(좌), 트래블라이트 침대커버 베개시트(우) 진드기와 베드버그의 불안함을 줄여줍니다.

• 일회용 샤워용품, 올인원 샤워타올

전 호텔용 샤워용품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빗자루 같아져서 일회용으로 소량 담긴 샤워용품을 사거나 집에서 쓰고 있는 것을 덜어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올인원 샤워타월은 바디워시와 샴푸, 클렌징을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여행 중 온천이나 워터파크 이용 등 씻을 일이 생겼을 때 편하게 한 장 들고 가서 샤워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출처: 쿠팡 이거한장 여행지에서 샤워용품 따로 안챙기고 한장만 들고가면 돼서 좋습니다.

 

2. 비행기에서 사용하면 좋은 꿀템

• 5. 목베개, 허리쿠션

비행기를 장시간 타는 경우 꼭 필요한 목베개와 허리 쿠션입니다. 저는 입으로 불어서 사용하는 목베개와 허리쿠션을 사용하는데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부피가 굉장히 작아서 짐 줄이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 6. 이어폰(줄, 블루투스)

5시간 정도의 비행을 하다 보면 지루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태블릿 PC에 좋아하는 영화나 예능을 담아와서 보고는 하는데 이때 이어폰이 필요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행기 안에서 사용가능한지 궁금하신가요? 정답은 가능합니다. 비행기모드를 켜놓을 경우 블루투스 기능이 꺼지게 되는데요. 이 때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고 기기에 연결을 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귀마개, 가습마스크

제가 비행기를 타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밤 비행기 안에서 아기가 쉼 없이 우는 일이었습니다. 애기를 달래느라 부모님도 지치고 옆에서 듣고 있던 승객들도 같이 지쳐가더라고요. (물론 애기가 가장 고생을 하는 거라 생각하지만) 그럴 때를 위해 저는 비행기 안에서 귀마개를 사용합니다. 소리가 아주 안 들리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소리에 지치지 않을 정도로는 지켜줍니다. 가습마스크도 너무나 편리하게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가습마스크는 마스크 안에 가습패드를 넣어 사용하는 마스크로, 건조한 비행기 공간에서 목과 코를 촉촉하게 지켜줄 수 있는 꿀템입니다.

출처: 쿠팡 크리넥스 가습촉촉마스크 비행기 필수템입니다.

 

 

3. 여행지에서 사용하면 좋은 꿀템

• 보조배터리

여행을 하면 평소보다 사진을 많이 찍고 배터리도 금방금방 닳게 됩니다. 저는 배터리가 줄어들수록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곤 하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보조배터리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처음에는 용량도 크고 무거운 배터리를 들고 다니다가 점점 작고 간편한 배터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출처: 쿠팡 아이워크 고속 미니충전기, 가볍고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 방수팩

여행을 가면 비를 항상 맞는 저는 방수팩을 자주 사용합니다. 꼭 물놀이를 할 때뿐 아니라 비 맞으며 다닐 때도 편리하고 목걸이가 있어 목에 걸고 그 상태로 크로스백에 넣으면 쉽게 소매치기당하지 않을 것 같아서 자주 이용하는 아이템입니다. (나름의 이중 안전장치를 한 셈입니다)

 

• 휴대용 샤워타월, 코인타월

전 추운 나라보다는 더운 나라에 가는 걸 더 좋아합니다. 전 땀이 별로 없는 체질이지만 뜨거운 태양아래 돌아다니다 보면 시원한 물로 씻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질 때가 오는데 그럴 때 물 없이 사용하는 휴대용 샤워타월을 사용합니다. 호텔로 바로 들어가지는 못하는데 씻고 싶을 때는 샤워타올을 꺼내 주섬주섬 몸을 닦으면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끼고 다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코인타월은 압축타월로 물에 적시면 수건으로 변하는데, 바닷가에서 놀이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쿠팡 스피아토(좌), 타월 빌리(우)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몸을 닦을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바닷가나 사막 등 씻기 불편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의 캐리어 보따리를 소개해 보았는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여행에서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저의 꿀템들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오늘 말씀드린 것 외에 제가 여행 갈 때 챙기는 풀패키지 용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여행 준비가 좀 더 손쉬워지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캐리어에 넣을 것	보조가방에 넣을 것	물놀이 계획이 있는경우
1	여벌옷	우산/우비	방수팩
2	속옷, 양말	구급약, 복용약	수영복
3	잠옷	여권, 출력한 바우처, e-ticket	아쿠아슈즈
4	얇은 수건	샤워타올, 코인타올	암튜브(팔튜브)
5	샤워기필터	물티슈, 휴지	비치타월
6	샤워, 클렌징 용품	선글라스, 모자	물놀이용 귀마개
7	멀티탭	화장품
8	접이식 포트	크로스백
9	멀티콘센트	보조배터리
10	빨래줄	미니선풍기
11	여권사본	지갑, 현금(달러포함), 카드
12	여성용품	이어폰
13	비닐팩, 지퍼백, 비닐봉지	모기기피제
14	일회용 수저	목베개, 허리쿠션
15	과도(과일깎기 용)	귀마개
16	배터리 충전기	가습마스크
17	진드기 패드	치실
18	일회용 베개 커버	인공눈물
19	접이식 옷걸이	가글 스틱
20	페브리즈(소량)	작은 자물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