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가한 일개미 도도입니다.
1. 유후인에서 가볼 만한 온천
주차장에서 5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타투가 있어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샴푸와 바디워시는 구비되어 있고 수건은 사거나 대여해야 합니다.
온천은 대욕탕과 22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는 탕 5개, 22시부터 7시까지 자율적으로 이용가능한 벚꽃 탕이 있습니다. 당일 온천 이용 가능시간은 11시부터 15시까지입니다.
시냇물 건너편 5분 거리에 있고, 대욕장이 넓고 추천하지만 쉬는 날이 많습니다.
당일 대중탕 입장료는 수건 포함 1,000엔(약 9,000원), 가족탕은 2,500엔(약 22,600원)입니다.
긴린코에서 가깝습니다.
남탕, 여탕이 있는 곳은 노천탕이고, 가족탕은 실내온천입니다.
유후인 주차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가족탕이 다차면 대기했다가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을 해야 녀합니다.. 가격은 2024년 1월 기준
가족탕(4인) 50분에 2,800엔(약 25,400원)
가족탕(2인) 50분에 2,300엔(약 20,800원)
시간 연장 15분에 500엔(약 4,500원)
공용 욕탕 대인 900엔(약 8,200원)
초등학생 500엔(약 4,500원)
위치는 산속에 있어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없습니다.
유후인 주차장에서 도보로 35분 걸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택시는 메인거리를 따라 유후인역으로 가서 잡을 수 있습니다.
대욕장이 노천으로 되어 있어 뷰가 좋아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당일 온천접수는 2시까지만 하는 데다 택시가 대기하고 있지 않고, 업장에 문의하면 콜택시 번호를 줍니다.
당일온천 이용료는 900엔(약 8,200원)입니다.
유후인 역에서 택시로 4분 정도 걸립니다.
무인으로 입장권, 수건 사서 들어가면 됩니다.
샴푸는 있지만 바디워시와 비누는 없어서 챙겨야 합니다.
호텔 안에 찻집이 있습니다.
유후인 주차장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며 대욕장만 이용 가능합니다.
노천뷰가 좋고 유후인에 있는 온천들 중 시설이 좋은 편입니다.
2. 산스이칸 이용 후기
저희는 추천받았던 다섯 개의 온천 중 가장 추천해 주셨던 산스이칸에서 온천욕을 하고 왔습니다. 시끌벅적한 음식점 거리를 지나 조금만 내려오니 곧 한산한 거리가 나옵니다. 차도 거의 안다니고 조용한 거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유후다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산스이칸이 나옵니다.
- 산스이칸은 유후인역 및 JR 규슈 기차역에서 도보 5분, 기지마 고원 파크에서 11km 떨어진 온천호텔로 레스토랑과 실내외 온천 수영장, 남녀 구분된 대중탕이 있습니다.
- 숙박을 하지 않아도 온천탕 이용이 가능하데 당일치기 온천은 700엔이고 시간은 12:00~16:00까지 가능합니다.
- 작은 수건 구매는 100엔, 대형수건 대여는 500엔을 내야 하므로 수건을 따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운이 좋게도 탕에 아무도 없어서 엄마와 편하게 탕을 이용하였고, 물은 엄청 뜨겁진 않아서 오래 앉아 있기에도 좋았습니다. 실내 세면장은 오래된 목욕탕 느낌이 나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 온천탕에 가면 옷을 갈아입는 곳과 파우더룸이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 온천탕 실내에는 개별적으로 씻을 수 있는 공간과 대욕탕이 있고, 바깥으로 연결된 문으로 나오면 눈앞에 유후다케를 볼 수 있는 노천탕이 있습니다.
- 노천탕은 비교적 큰 노천탕 하나와 1인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탕이 여러개 있습니다. 큰 노천탕에서 정면을 보면 유후다케의 산과 들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유후인 산스이칸은 대절탕이나 가족탕은 없고 공용탕만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3. 유후다케
유후인 관광을 하며 뽀득뽀득해진 모습으로 이동한 다음 목적지는 유후다케입니다.
유후다케의 정상은 해발 1580m가 넘는 동봉과 서봉, 2곳으로 이루어진 쌍봉우리 산입니다. 유후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산으로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환경 속에서 산악 트래킹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후다케 동봉은 일반적인 트래킹 코스를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으나 서봉은 체인을 잡고 암벽을 올라야 하므로 상급자들만 접근하는 것을 권합니다.
유후다케에 내려서 잠깐동안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행이 맑은 하늘에 싱그러운 유후다케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그렇게 높다는 느낌이 안 들었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가까이 가니 굉장히 높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시간에 투어팀들이 모이게 되니 가능한 한 빨리 찍거나 사람들이 많이 찍는 포토스폿에서 조금 벗어나서 다른 각도로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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