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랏여행

달랏여행: 액티비티는 다딴라 폭포에서!

by 일개미 도도 2024. 2. 12.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일개미 도도입니다.

 

어제의 시티투어버스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달랏의 유명한 액티비티인 뉴 알파인 코스터를 타기 위해 다딴라 폭포 오픈런을 했습니다. 너무 일찍 와서 기다리는 바람에 안내원이 오지 않아 한참 기다렸고, 줄을 서 있었으나 몇몇 사람들이 먼저 가버리는 바람에 기다림이 별 의미 없어졌지만 그래도 알파인 코스터는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https://maps.app.goo.gl/HxUpPYJcsd6Es7Rj6

 

다딴라 폭포 · QL20 Đèo Prenn, Phường 3,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000 베트남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1. 다딴라 폭포 소개 

  • 운영시간: 월~일 7:00~17:00
  • 다딴라 폭포는 다딴라 폭포(Thác Datanla)는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 있는 폭포입니다.. 뚜옌럼 호수 위 죽림선원에서 2.3km 도보로 30분 거리, 차를 이용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제1 폭포부터 제5 폭포까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져 있으며 그 중 7단의 계단처럼 생긴 폭포가 가장 유명합니다.
  • 계곡위를 가로지르는 액티비티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 시내 호텔에서 그랩 택시비로 108,000동(약 6,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운데 손잡이를 잡고 사진을 찍으면 폭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2. 다딴라 폭포 액티비티

다딴라 폭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액티비티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뉴 알파인 코스터

- 레일을 따라 달리며 다딴라 폭포를 감상하기 좋은 알파인 코스터입니다.

- 작동법이 간단하고 긴 코스 덕에 달랏의 유명한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 성인 250,000동(13,700원), 어린이(120cm 이하)150,000동(8,200원)

- 최대 2인까지 탑승가능합니다.

레일을 따라 가다보면 다딴라 포토존들이 나옵니다.
폭포를 등지고 서면 동화 속 집 같은 카페가 나옵니다.

  • 하이 로프

- 로프에 매달려 구름사다리,, 집라인 등 7가지 테마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 집라인: 최대 1,000m 인A-B 지점을 지나 500mC-D 지점에 도착하면 다딴라 폭포 관람 후 동남아에서 가장 긴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출발점으로 돌아옵니다.

- 최소 신장: 120cm

- 무게: 40kg ~ 135kg.

- 티켓 가격 : 1,000,000동(약 54,700원)

 

  • 캐녀닝

- 다양한 높이의 폭포에서 워터 슬라이딩, 절벽 다이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 이용료: 1,886,000동(약 103,000원)

 

알파인 코스터는 제가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서 덜 무서웠고, 중간에 폭포에 멈춰서 폭포 감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자동으로 레일이 움직입니다. 
폭포에는 작은 카페들도 있어서 음료를 살 수 있습니다.
달랏에서는 비싼 입장료인 것에 비해 볼거리들이 많았고, 빠른 스피드와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3. 소소한 팁

  •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가다 보면 중간에 사진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 폭포에 도착하기 전 한 번, 마지막 출구에 도착하기 전 한 번, 총 2번의 사진촬영 기회가 있습니다. 폭포에 도착하면 찍힌 사진을 인화할 건지 물어보는데 저는 그 뒤에는 사진 찍는 곳이 없는 줄 알고 구매했지만 종착지에 도착할 때쯤 한번 더 찍고 나가는 곳 바로 앞에도 사진 인화를 해줍니다. 사진을 갖고 싶으시면 두 군데 중 한 군데만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도나 배경이 비슷합니다.
  • 저는 죽림선원까지 걸어갔는데 꼭 택시를 타고 가시기 바랍니다. 거리상 얼마 되지 않아 산책 겸 걸어가려 했는데 우선 도로에 지나가는 사람이나 민가도 거의 없어서 무서웠고, 날이 더운데 그늘이 거의 없어서 땀을 뻘뻘 흘리며 경사로를 올라가야 했습니다. 꼭 차 타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