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밤에 보면 좋은 용다리, 선짜야시장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일개미 도도입니다. 

 

오늘은 다낭의 대표 관광명소 용다리와 대표 야시장인 선짜야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낭 호이안 야경투어를 끝내고 숙소로 갈까 하다가 문득 일요일에 용다리 불쇼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짜야시장에 내려서 용다리 불쇼를 보고 야시장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용다리는 선짜 야시장 입구로 들어가기 전 횡단보도 앞 화단에 앉아서 보았습니다. 열기가 많이 느껴진다고 해서 멀찍이 떨어졌음에도 용이 불 뿜을 때 멀리까지도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1. 다낭 용다리 

• 주소: 29 Cầu Rồng,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드래곤 브릿지(베트남어: Cầu Rồng)는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다.드래곤 브리지는 길이 666m, 폭 37.5m, 6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3 년 3 월 29 일 거의 1 조 5 천억 동 (미화 8800 만 달러)의 비용으로 개통되었습니다.
• 이 다리는 2009년 7월 19일(인근 Thuận Phước 대교 개통식과 같은 날) 응우옌 탄 중(Nguyen Tan Dung) 전 베트남 총리와 많은 고위 정부 관료들이 기공식에 참석하면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 이 다리는 미국에 본사를 둔 Ammann & Whitney Consulting Engineers가 Louis Berger Group과 함께 설계했습니다.
• 건설은 토목건설공사 제5호의 계열사인 제508호사와 제75교량사가 맡았습니다.
• 메인 스팬은 2012년 10월 26일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2013년 3월 29일, 베트남 전쟁(미국의 베트남 전쟁으로 알려짐) 중 북베트남군이 다낭시를 점령한 지 38주년이 되는 날에 개통되었습니다.
• 이 현대식 다리는 Le Dinh Duong/Bach Dang 교통 서클에서 한강을 가로질러 다낭 국제공항에서 다낭 시의 다른 주요 도로로 연결되는 최단 도로를 제공하며, 도시 동쪽 가장자리에 있는 미케 해변과 논누옥 해변으로 가는 보다 직접적인 경로를 제공합니다.(출처: 위키피디아)
• 이 다리는 용 모양으로 설계되고 지어졌으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불과 물을 내뿜습니다.
• 용머리 쪽에 있으면 불을 내뿜을 때 열기가 심하게 느껴지는 데다, 물을 내뿜을 때는 물을 맞을 수 있으니 용머리에 너무 가까이 붙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용다리 불쇼를 하는 동안은 차량을 통제하며, 끝나면 사람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번잡합니다. 소매치기에 주의하시고 그랩은 복잡한 곳에서 조금 떨어져서 부르시기 바랍니다. 
• 용다리 불쇼는 약 10분정도 하는데 용머리에서 불을 길게 내뿜는 것을 3회 정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멈춘 뒤 물을 뿜는데 수증기처럼 사방으로 퍼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 앉을 자리가 많이 없습니다. 불쇼 시간에 맞춰 한강 유람선 위에서 불쇼를 볼 수도 있으니 유람선을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머리에서 불을 뿜고 있습니다. 열기가 길 건너까지 느껴질 정도로 강력합니다.

 

 

2. 선짜야시장

선짜야시장 입구입니다.

 

• 주소: Mai Hắc Đế,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영업시간: 월~일 오후 6:00 ~ 12:00
• 각종 기념품, 해산물, 야식 거리 등을 파는 시장입니다. 
• 발마사지를 하는 곳이 중간중간 있습니다. 
• 해산물을 진열하고 바로 구워주는 데 실온에 그냥 놓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해산물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 기념품 가격은 호이안보다 저렴한 편이고 한시장보다는 비쌉니다. 
• 규모가 크지 않아 금방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저는 용다리 불쇼가 끝나고 호기롭게 들어갔으나 수많은 호객행위와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인해 쇼핑을 못하고 도망치듯이 빠져나왔습니다. 

해산물을 진열해 놓은 모습입니다. 신선도가 의심됩니다.

다양한 기념품과 옷, 간식 등을 살 수 있습니다.

 

• 뗏기간이라고 하지만 야시장 대부분 문을 열었고, 원래의 가격을 알 수 없지만 마사지 가격도 그렇고 굉장히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트랑은 발마사지 1시간에 15만동인데 다낭은 30분에 26만동 정도 합니다. 
• 여행 중 금~일요일이 있다면 한 번 정도는 용다리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복잡한 도로와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견뎌내셔야 합니다. 앉을 자리가 없으니 시간맞춰 가시는 것보다는 약간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야시장은 한번 정도 구경해 보는 것은 괜찮지만 야시장에서 무언가를 사먹거나 하고 싶은 생각을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기념품 정도는 사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